"댄스 대신 국군도수체조"…BTS 모두 '아미' 된다
【 앵커멘트 】 그룹 BTS 리더 RM과 뷔가 입대했습니다. 오늘(12일)은 나머지 멤버 지민과 정국도 훈련소에 입소하는데, 이제 팬클럽 이름처럼 모두 '아미'가 됩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그룹 BTS의 RM과 뷔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군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 슈가는 휴가까지 내고 와서 완전체로 배웅했습니다.
RM은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며 걱정하는 팬들을 다독였고,
뷔는 로망이었다는 삭발에 선글라스를 한 모습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뷔 / BTS 멤버 (지난 5일) - "한번 흩어져봐야 다시 뭉칠 때 그 소중함을 안다고…."
동반입대를 결정한 지민과 정국까지 오늘(12일) 훈련소에 들어가면 BTS 전원이 '아미'가 됩니다.
▶ 인터뷰 : 지민 / BTS 멤버 (지난 5일) - "여러 가지 감정이 벅차오르지만…. 정말로 빨리 갔다 와서 더 행복할 날을 맞이합시다."
나란히 조교로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은 조기진급까지 하는 등 군에서도 '월드클래스'다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연예인 최초로 국방일보 1면을 장식한 진은, 국군도수체조를 미리 외워두라는 현실 조언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정국 / BTS 멤버 (지난 8일) - "운동할 시간에 국군…. 하하하. 그건 가서 외우면 되지. 뭘 굳이 지금 외워 가."
본격적으로 군백기에 돌입한 BTS, 2025년 6월 전원 전역할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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