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나폴리 우승 이끈 오시멘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꿈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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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24·SSC나폴리). 그가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31·리버풀FC)를 제치고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나이지리아의 아시사트 오쇼알라는 여자 부문 올해의 선수가 됐다.
살라와 함께 모로코의 라이트백 아쉬라프 하키미(24·파리생제르맹)도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오시멘은 지난 1999년 은완쿠 카누 이후 24년 만에 나이지리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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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24·SSC나폴리). 그가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31·리버풀FC)를 제치고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일(현지시간)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열렸고, 오시멘은 가장 빛난 얼굴이 됐다. 같은 나이지리아의 아시사트 오쇼알라는 여자 부문 올해의 선수가 됐다.
오시멘은 지난 2022~2023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6골을 폭발시키며 한국의 센터백 김민재(26·현재 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세리에A득점왕에도 등극했다.
살라와 함께 모로코의 라이트백 아쉬라프 하키미(24·파리생제르맹)도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오시멘은 지난 1999년 은완쿠 카누 이후 24년 만에 나이지리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가 됐다.
오시멘은 “꿈이 이루어졌다. 이 여정에서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과 내 잘못에도 불구하고 내가 유명하게 되도록 도와준 모든 아프리카인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가 올해의 남자팀으로 영광을 안았고, 이들을 지도한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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