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황청 수교 60주년…교황 "관계 지속 발전 희망"
오주현 2023. 12. 12. 07:29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어제(11일) 대한민국과 교황청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명동 대성당에서 기념 미사를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과 대한민국은 지난 1963년 12월 11일 정식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교황청 사이의 우호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겠다"며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용훈 주교는 "1948년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부터 한국과 교황청은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양국이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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