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자리 마련 위해..다저스, 양키스와 2:1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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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와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양키스로 좌완 빅터 곤잘레스와 내야수 호빗 비바스를 보냈고 양키스는 다저스에 내야수 트레이 스위니를 내줬다.
다저스로 향한 스위니는 2000년생 내야수로 양키스가 202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20순위)에서 지명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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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와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양키스로 좌완 빅터 곤잘레스와 내야수 호빗 비바스를 보냈고 양키스는 다저스에 내야수 트레이 스위니를 내줬다.
이 트레이드는 다저스의 FA 계약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조 켈리와 재계약하고 오타니 쇼헤이와 초대형 계약에 합의한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에 이들의 자리가 필요했다.
로스터 자리 마련을 위해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을 내줬다. 양키스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유망주를 보냈다. 28세 불펜투수 곤잘레스는 다저스에서 3시즌 동안 93경기에 등판해 23홀드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한 선수. 양키스에서도 중간계투로 중용될 전망이다.
비바스는 베네수엘라 출신 2001년생 내야수로 아직 빅리그에 데뷔하지 않았다. 2021년 싱글A 무대를 밟아 2022시즌까지 싱글A에서 머문 비바스는 올해 더블A를 거쳐 트리플A까지 올랐다.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474경기 .281/.383/.422 39홈런 259타점 61도루. 올해 더블A와 트리플A에서 기록한 성적은 135경기 .269/.381/.407 13홈런 63타점 25도루다.
다저스로 향한 스위니는 2000년생 내야수로 양키스가 202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20순위)에서 지명한 선수다. 마이너리그 3시즌 통산 성적은 244경기 .248/.361/.429 36홈런 119타점 55도루. 올해는 더블A에서 100경기에 출전해 .252/.367/.411 13홈런 49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빅터 곤잘레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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