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낵 英 총리, 팬데믹 기간 외식 지원 정책 "옳았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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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한 외식비 지원 정책인 '잇 아웃 투 헬프 아웃'(Eat Out To Help Out)은 안전하고 옳았다고 밝혔다.
팬데믹 기간인 2020년 재무부 장관이었던 그는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외식 권장 정책이 일자리 감소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수낵 총리는 과학자들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은 충분했다고 방어하며, 외식 지원 정책은 옳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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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한 외식비 지원 정책인 '잇 아웃 투 헬프 아웃'(Eat Out To Help Out)은 안전하고 옳았다고 밝혔다.
BBC 등 보도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공공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팬데믹 기간인 2020년 재무부 장관이었던 그는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외식 권장 정책이 일자리 감소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당시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던 8월 한 달간 외식 지원 정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정책에 따르면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외식하면 외식비의 절반, 1인당 최대 10파운드(약 1만7000원)를 정부가 부담하도록 했다.
해당 정책을 두고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단 비판이 제기됐다.
수낵 총리는 과학자들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은 충분했다고 방어하며, 외식 지원 정책은 옳았다고 주장했다.
영국은 정책 시행 이후인 같은 해 가을과 이듬해 1월 추가 봉쇄에 돌입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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