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당선 민주주의 위협‥독재자라 스스로 외쳐"

공윤선 ksun@mbc.co.kr 2023. 12. 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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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재자` 발언을 거론하며 그가 당선되면 미국 민주주의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후원자 행사에서 "미국 민주주의의 미래가 말 그대로 위태롭다"면서 "도널드 트럼프는 시민권과 투표권, 낙태권 등 많은 분야에서 이 나라에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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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재자` 발언을 거론하며 그가 당선되면 미국 민주주의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후원자 행사에서 "미국 민주주의의 미래가 말 그대로 위태롭다"면서 "도널드 트럼프는 시민권과 투표권, 낙태권 등 많은 분야에서 이 나라에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가 취하는 가장 큰 위협은 우리의 민주주의에 대한 것"이라며 "만약 우리가 패배한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재자` 발언을 거론하며 "그는 이를 소리높여 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하루만 독재자가 돼서 공무원들을 몰아내고 모든 종류의 일들을 하겠다고 했다"며 "그는 정치 폭력을 거부하는 대신 감싸 안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215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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