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FOMC·CPI 앞두고 경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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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FOMC와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현지시간 11일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3% 올랐고, S&P 500 지수는 0.39%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2% 상승하며 보합권에서 마감됐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고점에 대한 부담 속에 크게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29%, 0.78% 밀렸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반도체 기업들이 모두 상승하는 가운데 엔비디아만 1.85% 떨어졌습니다.
일라이릴리는 비만 치료제를 복용하다가 끊으면 다시 체중이 증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 넘게 빠졌습니다.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와 비자는 각각 1.28%, 0.3% 상승하면서 대체로 금융주들이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늘(12일)은 3년물과 10년물 국채 입찰이 중요 이벤트 중 하나였습니다.
전반적인 수요는 미지근했지만 10년물 국채 입찰의 경우 응찰률이 높게 나오면서 경매 이후 국채 금리는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8bp(1bp=0.01%p) 하락한 4.23%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1.7bp(1bp=0.01%p) 하락한 4.71%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이 원유 생산량이 내년에도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감에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배럴당 71.3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월물 브렌트유는 0.25% 오른 배럴당 76.0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비트코인도 업비트 기준으로 6,000만 원을 기록한 이후 다시 급락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6시 기준 전일대비 4.75% 떨어지면서 5,668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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