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인데 이게 왜…" 기온 따뜻해지자 활동 재개한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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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 등에서는 겨울인데도 모기를 봤다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는데요.
빨간집모기는 보통 기온이 9도 이하로 떨어지면 지하 구조물 등으로 내려가 월동에 들어가지만, 최근 기온이 따뜻해지자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활동을 재개한 것입니다.
다만, 질병을 옮기는 모기는 야외에서 활동하고 기온이 더 낮아지는 밤에는 활동이 힘들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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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 등에서는 겨울인데도 모기를 봤다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는데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 곳곳에서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5일에서 11일, 도심의 모기 트랩지수, 그러니까 모기 유인 포집기 한 대에서 하룻밤 잡힌 모기 수는 90.7개체였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숫자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는 빨간집모기가 많이 관측되고 있는데요.
빨간집모기는 보통 기온이 9도 이하로 떨어지면 지하 구조물 등으로 내려가 월동에 들어가지만, 최근 기온이 따뜻해지자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활동을 재개한 것입니다.
전문가는 겨울철 기온이 지금처럼 1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모기가 1년 내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질병을 옮기는 모기는 야외에서 활동하고 기온이 더 낮아지는 밤에는 활동이 힘들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 출처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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