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개발자, 이직 눈높이 낮춘다면…1순위 포기는 '이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력직 개발자가 이직 시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경우 재택근무부터 가장 먼저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퍼블리에 따르면 '이직 시 눈높이를 조정한다면 양보 가능한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3%가 '재택근무를 못해도 괜찮다'를 선택했다.
당분간 이직 생각이 없는 경력직 개발자는 14%였다.
'적어도 현직장과는 비슷한 레벨로 가고 싶다'는 20%, '이직 시장이 어려워 눈높이를 조금 낮췄다'는 12%로 각각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답자 33% "재택근무 못해도 괜찮다" 선택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경력직 개발자가 이직 시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경우 재택근무부터 가장 먼저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스타트업 퍼블리가 운영하는 개발자 커뮤니티 '커리어리' 이용자 2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12일 퍼블리에 따르면 '이직 시 눈높이를 조정한다면 양보 가능한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3%가 '재택근무를 못해도 괜찮다'를 선택했다.
이어 ▲업무 강도가 높아도 괜찮다(21%) ▲보상은 일정 수준 이상이기만 하면 된다(21%) ▲재밌는 도메인 아니어도 괜찮다(10%) ▲역할·권한 축소도 괜찮다(9%) ▲조직문화가 다소 딱딱해도 괜찮다(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직 활동 중인지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 47%가 '현재 적극적으로 이직처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응답자 40%는 '먼저 나서서 알아보진 않지만 좋은 기회에는 언제든 열려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이직 생각이 없는 경력직 개발자는 14%였다.
이직처를 고를 때 눈높이 조정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그래도 다음 직장은 업그레이드 해서 가고 싶다'가 68%로 많았다. '적어도 현직장과는 비슷한 레벨로 가고 싶다'는 20%, '이직 시장이 어려워 눈높이를 조금 낮췄다'는 12%로 각각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