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내년 총선 55~60석 될까봐 잠이 안 온다” 김기현 직격

2023. 12. 12. 0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년 총선 결과가)55~60석이 되는 건 아닌지 밤에 잠이 오질 않는다"고 직격했다.

안 의원은 당 혁신위원회의 공식 마감을 거론하며 "김 대표와 지도부는 총선 승리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5560의 목표를 달성할 특단의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년 총선 결과가)55~60석이 되는 건 아닌지 밤에 잠이 오질 않는다"고 직격했다.

안 의원은 1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올해 1월 김 대표의 당 대표 출마시 캠프명은 '김기현의 5560 이기는 캠프'였다"며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를 만들겠다는 의지였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어 "지난주 당 내부 자료를 보면 내년 총선에서 서울 6석을 예상했다고 하는데, 이대로면 수도권·부산·경남은 물론 충청권도 참패가 예상되고, 대구·경북과 강원 일부의 승리만 예상된다"고 했다.

안 의원은 당 혁신위원회의 공식 마감을 거론하며 "김 대표와 지도부는 총선 승리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5560의 목표를 달성할 특단의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이 위기"라며 "저는 수도권 승리를 위해 제 나름대로 노력하겠다. 한 표라도 더 민심을 얻기 위해 당에 도움되는 일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