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요국 금리 결정 앞두고 소폭 상승… WTI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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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을 비록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 관망세가 짙었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과 내년 예상되는 연료 수요 부진에도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7주 연속 내려 2018년 이후 최장 기간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 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 등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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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9센트(0.13%) 상승한 배럴당 71.32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6.03달러를 기록 19센트(약 0.3%) 올랐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과 내년 예상되는 연료 수요 부진에도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7주 연속 내려 2018년 이후 최장 기간 떨어졌다.
OPEC+가 내년 1분기 하루 22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약속했지만 추가 감산을 준수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비OPEC 국가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내년에도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RBC 캐피털 마켓은 내년 상반기에 70만배럴의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연간으로는 14만배럴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 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 등을 주시하고 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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