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주] 코인베이스, '4만달러' 비트코인 수혜주… 한달새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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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코인베이스 투자에 나섰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초부터 지난 8일까지 코인베이스 주식을 682만4494달러(89억9468만원)어치 사들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년 초까지 한 개 이상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고 코인베이스 주가가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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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초부터 지난 8일까지 코인베이스 주식을 682만4494달러(89억9468만원)어치 사들였다. 코인베이스는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달 8일(현지 시각) 전장 대비 7.66% 오른 146.6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기준 92.92달러와 비교하면 주가는 57.79% 급등한 수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년 초까지 한 개 이상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고 코인베이스 주가가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4만달러를 넘어선 이후 4만4000달러까지 돌파했다. 블룸버그는 옵션 트레이더들이 내년 1월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악재도 코인베이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바이낸스는 돈세탁 혐의를 인정하고 43억달러(약 5조5556억원) 규모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 바이낸스의 악재에 코인베이스의 글로벌 거래소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인베이스는 바이낸스가 미국에서 사실상 퇴출돼 오히려 시장점유율 상승했다"며 "미 당국이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미국 당국발 규제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은 적다는 점이 코인베이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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