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그 제대로 폭격했다... 前 김민재 동료 오시멘, 2023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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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이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가 됐다.
아프리카 축구 연맹은 1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조국과 클럽을 위해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CA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나이지리아의 슈퍼스타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끈 골 폭풍으로 월요일 마라케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CAF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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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빅터 오시멘이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가 됐다.
아프리카 축구 연맹은 1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조국과 클럽을 위해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CA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나이지리아의 슈퍼스타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끈 골 폭풍으로 월요일 마라케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CAF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오시멘은 모로코의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와 이집트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경쟁을 물리치고 아프리카 축구계에서 가장 큰 개인상을 수상했다.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인 오시멘은 소속팀을 30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탐나는 상을 수상했다. 이 영광은 나이지리아를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이끌고 10골을 터뜨리며 예선 득점왕에 오른 강력한 오시멘에게 놀라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상이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그런 활약을 바탕으로 1987/88년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이탈리아 축구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나폴리 선수가 되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은 선수들도 바뀌고 감독도 바뀌면서 11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상을 받음으로써 오시멘은 1999년 카누 은완쿠 이후 나이지리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부문 수상자가 되었다.
역사적인 타이틀을 거머쥔 오시멘은 유럽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9번 선수로 성장한 시즌에 대한 보상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프리카 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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