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현실판 오징어 게임'‥상금 60억 원의 주인공은?
[뉴스투데이]
세계적인 돌풍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현실판이죠.
드라마를 본떠 만든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최후의 1인이 드디어 결정됐습니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참가자 456명 중에서 우승 상금 456만 달러, 우리 돈 60억 원을 차지한 주인공은 50대 중년의 베트남계 여성이었는데요.
나이가 많은 참가자 중 한 명인 마이 웰란은 베트남 난민 출신의 미혼모로 미 해군에서 20년을 복무했고요.
아시아계 여성 난민으로 왕따를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군 생활을 버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287번 참가 번호를 달고 드라마 속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같은 우리나라 고유 게임에 참여했는데요.
드라마처럼 본인 역시 생존을 위해 동맹을 맺었던 참가자를 배신했던 순간이 여전히 아픔으로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승 상금은 자신을 위해 쓰는 것 이외에 동물 보호와 기후변화를 극복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우승자의 삶 자체가 오징어 게임이다", "우승할 만하다"며 감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2146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나를 밟고 총선 승리"‥장제원 불출마 선언
- 민주당 "장제원 불출마, '윤핵검' 앉혀 철옹성 만들려는 것"
- "12.12잖아요, 오늘이. 입장이 뭔가요?" 국방부에 묻자‥ [현장영상]
- 유아인, 첫 재판서 "대마 일부 인정‥프로포폴은 과장" 주장
- 영남 알프스 앉아서 오른다더니‥20억 삼킨 '흉물 열차'의 최후
- 수조 원대 무기수출 계약 뒤집히나? 폴란드 정권교체 파장에 '술렁'
- "'전두환 호'가 여기서 왜 나와?"‥'일해공원'에 쏟아지는 분노
- 김민석, 연일 "이낙연 신당은 사쿠라 노선"‥원칙과 상식 "김민새 셀프 디스"
- 전당대회 돈봉투 마련 혐의 송영길 전 보좌관 보석 석방
- '국가안보 침해 우려 난민 불인정' 난민법 개정안 입법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