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흥행 1·2·3위에 다 있다…안세호, 2023 흥행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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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호가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한 것을 넘어 '흥행 요정'으로 떠오를 기세다.
그가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3', '서울의 봄', '밀수'가 각각 올해 흥행 순위 1·2·3 위에 나란히 오르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안세호가 조연으로 활약한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20일 만인 11일까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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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밀수 이어 서울의 봄서 신스틸러 활약
20일 개봉 노량서 이순신 돕는 류형 장군 역 기대
안세호가 조연으로 활약한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20일 만인 11일까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이는 21일차에 700만 관객을 넘은 역대 1000만 영화인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등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다.
극중 안세호는 군사 반란을 일으킨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이 이끄는 군내 사조직 하나회의 주요 일원이자 수도경비사령부 30경비단장 장민기 역을 맡았다. 그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의 명령에 불복하고 신군부 세력의 편에 서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범죄도시3’와 ‘밀수’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범죄도시3’에서는 야쿠자 토모 역을 맡아 재일교포 배우가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았을 정도로 능수능란한 한본어(한글+일본어) 사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밀수’에서는 세관 계장 김종수의 오른팔로 등장해 고민시와 ‘깨알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경쟁률 1000:1의 오디션에서 안세호를 발탁한 ‘범죄도시3’의 제작자이자 배우 마동석은 “오디션 때부터 독보적이었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원래는 더 작은 역할로 캐스팅이 되었으나 더 큰 역할인 토모 역을 맡기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2006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후 각종 작품에서 조·단역으로도 출연했지만 이름과 얼굴을 쉽게 알리지 못했다. 그런 그가 마침내 무명의 설움을 벗고 충무로의 새로운 흥행 요정이자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20일 개봉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또다시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이순신 3부작의 완결편으로 연말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극중 그는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군을 무찌르는 데 선봉장 역할을 한 류형 장군을 연기한다.
이승미 스포츠동아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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