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이틀간 최대 100㎜↑ 비…오늘 5∼10㎜ 더

백나용 2023. 12. 1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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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틀간 최대 100㎜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남(남부)에 116㎜, 제주가시리(남부중산간)에 114㎜, 송당(동부)에 78.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주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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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 이틀간 최대 100㎜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비 내리는 제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1일 오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이 우산을 쓰고 산책하고 있다. 2023.12.11 jihopark@yna.co.kr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남(남부)에 116㎜, 제주가시리(남부중산간)에 114㎜, 송당(동부)에 78.5㎜의 비가 내렸다.

그 외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85.5㎜, 삼각봉 73㎜, 성판악 54㎜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평년보다 3∼8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다.

육·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제주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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