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오늘은 ‘두시의 데이트’ 배철수입니다” (두데)

권미성 2023. 12. 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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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가 재재를 대신해 '두시의 데이트' 스페셜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2월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가수 배철수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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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철수가 재재를 대신해 '두시의 데이트' 스페셜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2월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가수 배철수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2023년 한 해 동안 옥구슬 성대와 찰진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DJ는 누구인지 재간둥이 DJ에게 직접 만든 상을 수여해달라고 MBC 라디오 공식 소셜미디어에 공지했다.

월요일 단 하루 오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20시간 논스톱으로 펼쳐지는 역대급 라디오 대축제로 2023 MBC FM4U '패밀리데이 어워즈'가 방송됐다.

이날 DJ 배철수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다. 주인 없는 집에 있을 때 사람마다 다르게 행동한다. 얌전히 있거나, 집안을 휘젓는 사람들이 있다. 저는 얌전한 편이다"며 "두식이들('두데' 청취자 애칭) 얼른 와서 문자 달라"고 말했다.

배철수는 "두시의 데이트 배철수입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소개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DJ 배철수님 2시에 딱 어울린다", "6시에 뵙다가 갑자기 반가운 목소리가", "너무 멋지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배철수는 "'오늘은 친구 집에 초대됐을 때 있었던 일'을 편하게 얘기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3, 4부에서는 'K-팝 월드컵'이 있다고 소개했다. 더 어려울 것 같다. 정영한 아나운서와 함께한다. 다행히 정 아나운서와는 구면이라 다행이다. 정 아나운서가 MBC FM에서 막내 DJ라고 들었다. 저는 라디오 FM4U에서는 맏이인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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