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10년 동안 술 취한 모습 못 봐, 절제 엄청나” (알콜지옥)[결정적장면]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만취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2월 1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는 MC소유진이 금주 합숙소에 명상과 운동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찾아왔다.

‘알콜지옥’ 참가자들의 합숙소로 MC소유진이 요가매트, 폼롤러, 써클링과 함께 찾아왔다. 오전 필라테스 시간을 위한 것. 소유진은 “제가 온 이유가 금주에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명상과 운동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가 “저는 아이가 다섯”이라고 말하자 소유진은 “그럼 술 마실 시간이 없지 않냐”고 놀라며 “저도 애 셋 육아에 맥주 한 잔이 약이다. 피로가 풀리는 기분을 알아서 양을 정했다. 육(아)퇴(근) 후 맥주 2잔, 탄산수로 바꾸고 탄산수 4병을 먹은 적도 있다. 그게 중요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참가자가 금주 조언을 부탁하자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예를 들며 “남편이 일을 열심히 하고 많이 하는데 10년 동안 술에 취한 모습을 못 봤다. 목표를 정했을 때 술에 취한 모습이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한 잔만 더 하자고 해도 절제가 엄청나다. 그런 모습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래도 한 번은 보고 싶다. 절대 안 그러더라”며 언젠가 한 번 남편 백종원이 만취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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