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재 1호’ 박지혜 “기후위기 대응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내년 총선 영입 인재 1호로 기후·환경전문 박지혜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당은 월 20만원 수준 대학 기숙사를 각지에 공급해 대학생들의 주거비용을 경감시키는 청년정책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박 변호사를 1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민주당 청년정책 수립 기구인 '랩2030'은 이날 청년정책 1호로 월 20만원대 대학 기숙사 5만호 공급안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내년 총선 영입 인재 1호로 기후·환경전문 박지혜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당은 월 20만원 수준 대학 기숙사를 각지에 공급해 대학생들의 주거비용을 경감시키는 청년정책도 발표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의 제3지대행이 거론되는 상황 속 이 대표가 내분에 휘말려 자칫 일을 키우는 대신 민생 중심 정책을 제시하며 총선 준비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박 변호사는 “윤석열정부가 망가뜨린 기후위기 대응 기반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며 “화력발전을 빠르게 줄이고 탄소 중립의 길로 가겠다”고 했다. 박 변호사는 지역구 출마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엔 “정해진 바 없다”며 “당에서 정하는 절차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박 변호사 영입은 평소 탈탄소, 친환경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강조해 온 이 대표의 기조에 부합하는 콘셉트라는 평가다.
민주당 청년정책 수립 기구인 ‘랩2030’은 이날 청년정책 1호로 월 20만원대 대학 기숙사 5만호 공급안을 발표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청년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거에 대한 안정성”이라며 “낮은 가격에 깨끗하고 양질의, 스마트한 환경의 기숙사를 제공해 청년, 학생들이 정말 편안하고 안정된 주거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배민영·최우석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