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바이오' 통상으로 수출 확대…정부, 관세 해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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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관 협력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양 차관보는 "제기된 통상 관련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향후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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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확대 방안 지속적 모색…민관 더욱 협력"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민관 협력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대표 식품 수출기업 CJ가 관세 해결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정부가 애로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12일 CJ블로썸파크를 방문해 업체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차관보는 업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수출진흥이 민생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기업의 해외진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통상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통상 네트워크 구축 확대를 통한 수출기반 강화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 측은 식품의 수출 및 구매와 관련해 현재 애로사항인 수출입 시 부과되는 관세에 대해 정부 측의 해결 지원을 요청함과 동시에 식품 수출 확대와 관련한 업계 측의 의견을 건의했다. 더불어 바이오 사업 분야의 통상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양 차관보는 "제기된 통상 관련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향후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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