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종착역 앞둔 울산-전북-인천, 최종 타깃 ACL 토너먼트…승점 12를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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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막을 내렸지만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최종전(6차전)이다.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울산 현대, 기대이하의 행보로 자존심을 구긴 전북 현대, 살짝 아쉬운 시즌 후반기를 보낸 인천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출격한다.
이미 J조의 포항 스틸러스는 5승1무, 승점 16의 압도적 레이스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K리그 3개 팀의 생존 여부가 마지막 90분을 통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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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J조의 포항 스틸러스는 5승1무, 승점 16의 압도적 레이스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K리그 3개 팀의 생존 여부가 마지막 90분을 통해 가려진다. 다만 승리 외에는 다른 해법이 없다.
ACL 16강 티켓(동아시아지역 기준)은 조 1위 5개 팀과 2위 중 성적에 따른 상위 3개 팀에 주어진다. 5차전까지 치른 H조 2위 멜버른시티(호주·승점 8), 조별리그를 마친 J조 2위가 우라와 레즈(일본·승점 7)에 비해 나란히 3승2패, 승점 9로 각조 2위에 올라있는 K리그 3개 팀이 유리한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의 울산이 가장 먼저 나선다. 1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I조 6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가와사키는 굉장히 껄끄럽다. 9일 일왕배(일본 FA컵) 결승에서 가시와 레이솔을 승부차기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고, ACL에선 이미 1위를 확정했다. 올해 10월 가와사키 원정에선 울산이 0-1로 패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3일 마닐라에서 카야FC(필리핀)와 G조 최종전을 벌인다. 인천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전적에서 2승을 수확해 2위에 올라있다. 일단 카야를 꺾으면 16강행에 청신호를 켤 수 있다.
다만 변수가 있다. 인천이 승리해도 요코하마가 1위 산둥 타이샨(4승1패·승점 12)을 꺾으면 세 팀의 승점이 같아지고, 상대전적도 2승2패로 팽팽해진다. 서로의 맞대결 득실차, 다득점 등을 따져 순위를 정할 수 있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루마니아)이 지뷔하는 F조의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승점 13)를 상대한다. 전북은 10월 방콕 원정에서 충격의 2-3 패배로 큰 위기를 자초했다. 시원한 복수와 함께 16강 티켓을 쟁취할 절호의 기회다.
남장현 스포츠동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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