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총선 불출마 공식 선언…“가장 절박한 건 윤석열 정권의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친윤 의원들의 희생을 촉구하며 활동을 종료한 가운데 장제원(부산 사상)의원이 오늘(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나의 정치 인생과 지역 주민, 다 중요하지만 가장 절박한 순서를 따지면 윤석열 정권의 성공이라고 본다"면서 "총선 승리라는 건 가장 기본적 요소, 최소한의 요소라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친윤 의원들의 희생을 촉구하며 활동을 종료한 가운데 장제원(부산 사상)의원이 오늘(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운명이라 생각한다”며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윤석열 정부 성공보다 절박한 것이 어디 있겠나, 총선 승리가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마지막을 내어놓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이라고 믿는다”면서 “저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 정부를 성공시켜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의원은 앞서 KBS와의 통화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진 마지막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 각오는 늘 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나의 정치 인생과 지역 주민, 다 중요하지만 가장 절박한 순서를 따지면 윤석열 정권의 성공이라고 본다”면서 “총선 승리라는 건 가장 기본적 요소, 최소한의 요소라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서구청장 선거 이후에 늘 가슴에 불출마 성명서를 가지고 다녔다”면서 “타이밍의 문제만 남았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호텔 객실까지 침투한 보이스피싱 변작 중계기
- “신분증 확인 안 했다”…고등학생 6명이 술집에 남기고 간 메모 [잇슈 키워드]
- ‘테라’ 권도형, 미국 가나? 칼자루 쥔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특파원 리포트]
- “하마스, 수백 명 투항”…“팔레스타인 사망자 만 8천여 명”
- “주차위반 과태료 4만 원 내세요”…날짜를 보니 2021년? [잇슈 키워드]
- [잇슈 키워드] 횡단보도 볼라드에 ‘쾅’…뒤차서 내린 후드티 남성의 정체
- 8억 원어치 와인이 ‘콸콸콸’…미 양조장 저장탱크 열고 사라진 용의자 [잇슈 SNS]
- 크리스마스 앞두고 프랑스인들이 벨기에 국경 넘는 이유 [특파원 리포트]
- [단독] 국정원이 5년 동안 경고했지만…결국 뚫린 법원 전산망
- 외래종 퇴치 왜 안 될까? 오락가락·주먹구구 환경정책 [갈색 이방인]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