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충청권 16%p ↓ vs 與 서울 8%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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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7%, 국민의힘은 37.9%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0.1%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0%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0.6%p↑), 서울(8.0%p↑), 대구·경북(4.8%p↑) 등에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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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0.1%p 내린 43.7%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7%, 국민의힘은 37.9%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2.9%, 진보당은 1.8%로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11.5%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0.1%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0%p 상승했다. 이로써 양당 간 차이는 9.9%p에서 5.8%p로 오차범위(±3.1%p) 안으로 좁혀졌다. 6월 4주 차(야 43.8%, 여 38.0%) 이후 가장 적은 격차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5.9%p↓), 30대(8.6%p↓), 50대(2.5%p↓) 등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0.6%p↑), 서울(8.0%p↑), 대구·경북(4.8%p↑) 등에서 반등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5%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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