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하마스, 가자 북부서 해체 직전…수백명 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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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가자지구에서 거의 몰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현지 시간 11일 기자회견에서 "자발리아와 셰자이야에 있는 하마스의 마지막 거점을 포위했다"며 "하마스의 부대들이 해체되기 직전의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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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가자지구에서 거의 몰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현지 시간 11일 기자회견에서 "자발리아와 셰자이야에 있는 하마스의 마지막 거점을 포위했다"며 "하마스의 부대들이 해체되기 직전의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최근 며칠간 하마스 대원 수백명이 이스라엘군에 투항했다고도 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를 가리켜 "하마스의 모든 고위급 지휘관과 대원들의 운명은 동일하다"며 "항복하거나 죽거나 선택해야할 뿐, 세 번째 선택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갈란트 장관은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와 관련해선 "전쟁은 목표가 달성되면 끝날 것"이라면서도 "미국이 요구하고 발언하는 모든 것을 내각과 함께 고려하고 있으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휴전을 위한 또 다른 인질 교환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제안이 있다면 검토해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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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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