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라이트 홀리데이', 21일 수원서 특별 공연

유동주 기자 2023. 12. 1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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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가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특별 공연이 21일 수원서 진행된다.

라마다 플라자 수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홀리데이 메들리,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비발디의 사계 등이 현악 4중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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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공연./사진=피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가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특별 공연이 21일 수원서 진행된다.

라마다 플라자 수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홀리데이 메들리,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비발디의 사계 등이 현악 4중주로 펼쳐진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공연으로, 캔들라이트 무대 배경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콘텐츠다. 수천 개의 일렁이는 불빛 아래 클래식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공연장 내외부를 장식하는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 장식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강원 강릉 오죽헌에서 열렸던 캔들라이트 콘서트./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놓은 7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도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지난달까지 개최된 바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초기에는 비발디, 모차르트, 쇼팽 등 잘 알려진 거장의 작품을 선보이는 클래식 시리즈로 시작했다. 현재는 퀸,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과 같은 팝 아티스트 헌정 공연부터 K-팝과 영화 OST 등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발레, 오페라, 재즈, 소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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