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미국인 55% 이스라엘 공격 지지...25%만 과도하다"

미국인 과반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공격하는 데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하마스의 추가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군사행동을 펴는데 찬성하는지 질문에 응답자 55%가 동의했고 이스라엘이 과도하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민 중 심정적으로 어느 쪽에 공감하는지 묻자 응답자 42%가 이스라엘 국민을 택한 반면 팔레스타인은 12%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이 적당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37%, 너무 적다는 응답은 25%였고, 지원이 너무 많다는 응답은 22%로 나타났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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