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측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만 8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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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만 8천 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하마스 측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 시간 어제(11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만 8,20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IDF)은 가자지구 지상전으로 인한 자국군 전사자가 1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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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만 8천 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하마스 측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 시간 어제(11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만 8,20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부상자는 총 4만 9,6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와 전투원 전사자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집계하며, 사상자 수는 외부에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IDF)은 가자지구 지상전으로 인한 자국군 전사자가 1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된 전사자 중 5명은 모두 제5여단 소속 예비군으로,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한 학교 인근에서 하마스 부대와 교전하던 도중 폭발물이 터지며 숨졌다고 IDF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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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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