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동산 트렌드·투자 전략 ‘집중 탐구’

박기람 땅집고 기자 2023. 12. 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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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부동산 콘서트’

부동산 종합 미디어 땅집고가 불확실성이 높은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알려주는 무료 부동산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8~21일 경매, 재개발 투자, 역세권 부동산, 전원주택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4명이 릴레이로 내년 부동산 트렌드와 투자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첫날인 18일에는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가 ‘5억원으로 가능한 수도권 저가 경매 전략’을 제시한다. 20년 넘게 경매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고 대표는 “내년에 알짜 매물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경매에 관심있는 젊은 투자자들이라면 지금부터 관심지역 분석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오는 19일에는 전원주택 입지분석 전문가인 찍사홍이 살기 좋은 전원주택(타운하우스) 고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구독자 1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인 그는 풍부한 현장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일대 타운하우스에 대해 입지적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줄 예정이다.

셋째날(20일)에는 재건축·재개발 전문가인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제2의 마용성’으로 떠오를 재개발 유망지를 소개한다. 그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등을 유망지역으로 꼽았다. 지역별 장단점과 사업 현황, 향후 전망 등을 다룬다. 그는 “분양가가 급등해 내년엔 조합원 입주권 투자가 유리하다”고 했다.

마지막날(21일)에는 국내 대표 철도 전문가인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가 2024년 선점해야 할 역세권 부동산을 알려준다. 우리나라 전철·철도 계획 수립에 참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표 대표가 내년에 가장 주목할 노선과 역세권 주거단지를 분석한다.

이번 콘서트는 매일 오후 7시에서 시작하며, 상연재 서울역점(서울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2층)에서 열린다. 강의당 참석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1인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땅집고M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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