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새로운 에너지를 개척하는 스타트업 - 고창리뉴어블[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문명은 에너지다.
세상은 인간이 만든것과 인간이 만들지 않은것으로 이루어져있다. 인간이 만들지 않은것을 자연이라고 하며, 인간이 만든것을 문명이라고 한다. 결국 세상은 자연과 문명으로 이루어져있고, 우리는 자연을 가공하여 문명을 이루어왔다. 그래서 ‘자연을 가공하여 문명에 사용하는’ 에너지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에너지가 없다면 인간은 동물에 불과하다.
다시 생각해보면, 4대 문명은 결국 ‘에너지가 풍부한 곳에서 문명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문명의 발생에 참여한 옛날 사람들은 강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지었고,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식물들을 키웠다. 그 과정에서 생산된 식량과 그것을 바탕으로 생산한 가축들이 제공한 에너지에 의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발전한 것이다. 가축이 곧 동력이었고, 강물을 이용하여 운송과 상업이 활성화되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풍차와 수차를 이용하여 농업과 공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었다. 18세기 영국에서 석탄 에너지를 이용한 증기기관이 발명되면서 인류 문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제임스 와트가 발명하고 메튜 볼턴이 투자하여 양산에 성공한 증기기관은 기존의 풍차나 수차에 비해 효율이 매우 높았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었다.
증기기관을 이용하여 면공장, 제철소, 공장 등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면서 인구가 도시로 몰려들고,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증기기관을 이용한 교통수단의 발달로 물자와 정보의 이동이 쉬워지면서 세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관측기술이 발전하면서, 석탄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은 세계 모든 나라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으로, 환경오염과 건강문제의 원인임이 입증되었고,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40%를 석탄으로 충당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도 최악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는 있지만,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가 즐기는 이 쾌적한 문명은 다시 자연에 의해서 커다란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주)고창리뉴어블(대표 김명관)은 회사 이름 그대로 전라북도 고창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다. 가장 큰 강점은 바로 해상풍력 발전 기술이다. 국내외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창리뉴어블은 유니크한 해상풍력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풍력발전 시스템을 보유했다. 또한, 고창 해역은 풍황 자원이 풍부하고, 이미 송전망이 구축되어 있어 해상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명관 대표는 대우조선 및 GS건설에 근무 시 구축한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이용, 해외 경험 있는 엔지니어링사, 국내 제1의 엔지니어링 회사 및 조선소와 협력체계 구축하여 EPC 역량을 확보하고 대표이사의 국내외 투자사 근무 경험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 인프라 금융사와 협력체계 구축하여 금융 지원 확보한 상태라고 한다.
고창리뉴어블은 주민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기업으로, 주민수용성 확보, 최적 사업 지역 선정, 송전변설비 확보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3대 과제를 모두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창 출신인 김명관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오랜 시간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오고 있으며, 고창 지역은 이미 60MW 규모의 해상풍력 시범단지가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다. 고창 해역은 풍황 자원이 풍부하고, 이미 송전망이 구축되어 있어 해상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송전변설비도 확보가 가능하다. 정부는 고창 해역을 국내 최초 2.5GW급 해상풍력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신규 3GW급 송변전설로를 건설할 계획임을 밝혔다. 고창리뉴어블은 이미 수 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수백 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GW급 해상풍력 개발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대표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리뉴어블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만들고, 이를 지역주민들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에너지 스타트업 고창리뉴어블의 도전이 성공하여,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새로운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한 후 코스닥 기업에서 프로그래밍 및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20대 초반부터 세 번의 창업을 하였으며 현재 약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및 기술창업 기업들을 고객으로 하는 BLT 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 변리사로 재직 중이다. 20여 회 이상의 엔젤투자를 진행한 활동을 토대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를 창업해 역량있는 스타트업들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4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저서로 ‘특허로 경영하라’, ‘기술창업 36계’ 등이 있다.
엄정한 특허법인 BLT 파트너 변리사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