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네덜란드 도착···3박5일 국빈 일정 돌입

암스테르담=강도원 기자 2023. 12. 12. 0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해 3박 5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것은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5시45분(현지시간)께 암스테르담 스히폴 국제공항에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했다.

국빈인 윤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공군 1호기가 네덜란드 상공에 진입하자 네덜란드 공군기 2대가 좌우에서 엄호비행을 하기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암스테르담=연헙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해 3박 5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것은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5시45분(현지시간)께 암스테르담 스히폴 국제공항에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내리자 네덜란드 측 의장대가 도열했고 바닥에는 10미터가량 붉은색 카펫이 깔렸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넥타이에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검은 치마 정장에 회색 자켓 차림이었다.

국빈인 윤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공군 1호기가 네덜란드 상공에 진입하자 네덜란드 공군기 2대가 좌우에서 엄호비행을 하기고 했다.

공항 환영행사에는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 휴고 드 용어 내무부 장관,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대사, 도미니크 퀼링-바커 외교부 의전장, 에릭 페르발 국왕 부비서실장, 한스 페인하위젠 왕실 시종무관, 요세핀 마리아 반 카르네베크-타이선 왕비 지원관, 레온틴 반 덴 베르흐 국왕 전속부관 등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우리 측에서도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 내외와 윤원 한인회장이 나왔다. 국빈 행사인 만큼 레드카펫이 깔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도착 직후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연다.

암스테르담=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