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돌아왔다' 이브라히모비치, 은퇴 6개월 만에 AC 밀란 수석 고문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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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AC 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클럽 소유 및 경영에 대한 수석 고문으로 클럽에 돌아왔다.
BBC에 따르면, AC 밀란의 소유주이자 2022년 8월 10억 파운드에 세리에 A 클럽을 인수한 미국 투자 회사 레드버드는 AC 밀란을 포함한 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투자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이브라히모비치를 운영 파트너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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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11일(현지시간) 42세의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수 생활을 마친 지 6개월 만에 클럽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벤투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클럽에서 24년 동안 눈부신 경력을 쌓았다. 그는 4개국 리그에서 우승했으며 스웨덴의 역대 최다 득점자다.
BBC에 따르면, AC 밀란의 소유주이자 2022년 8월 10억 파운드에 세리에 A 클럽을 인수한 미국 투자 회사 레드버드는 AC 밀란을 포함한 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투자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이브라히모비치를 운영 파트너로 임명했다.
BBC는 2010년 임대로 처음 AC밀란에 입단한 이브라히모비치가 "로소네리에 대한 나의 사랑은 결코 식지 않을 것이며 의미 있는 방식으로 밀란의 미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꿈꿔왔던 일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것은 내가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 이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매우 중요하고 개인적인 결정이다. 나는 선수 생활 이후의 첫 단계에 대해 오랫동안 열심히 생각해 왔다. AC 밀란의 멤버로서 그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나와 내 가족에게 있어 이것은 내 선수 경력을 끝내고 이제 다음 장을 시작하는 소중한 클럽과의 진정한 홈커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년 초에 로소네리에서 두 번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에 스쿠데토를 획득하고 2021-22년에 다시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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