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한 '아스톤 빌라 여신'…아직 리그 첫 골은 감감→그래도 팬들은 '환호'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여자 축구 리그 아스톤 빌라와 스위스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알리샤 레만의 모습에 팬들이 난리가 났다.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더 선이 1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매적적인 아스턴 빌라 스타 레만에 대해서 팬들이 '정말 멋지다'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축구 선수’등으로 불리는 레만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겉옷을 벗은 사진을 3장 업로드했다. 목걸이를 자랑하는 듯한 사진이다. 아마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목걸이를 일부러 노출시킨 듯 하다. 그냥 그런 평범한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 1600만 팬들은 환호했다.
레만은 목걸이를 자랑하기위해 구릿빛 태닝 피부였는데 목걸이와 대조되면서 더욱 더 빛이 났다. 당연히 외투도 벗었다. 그러면서 레만은 사진에 “독립적인 것이 최고입니다”라는 캡션을 달았다. 어떤 의미인지 알수가 없다.
이를 본 팬들은 “그건 황갈색 라인이네요” “당신은 모든 면에서 아름답습니다”“큐티”“정말 멋지네요”등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하지만 레만은 올시즌 부진하다. 여자 슈퍼리그(WSL)에서 윙어로 활약중인 레만은 아직 시즌 마수걸이 골도 넣지 못했다. 물론 리그에서는 무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컵대회에서는 골을 넣었다.
레만은 또 현재 열리고 있는 유럽축구연맹의 여자 네이션스 조별 예선리그에서는 스위스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다.
레만은 지난 잉글랜드 슈퍼리그(WSL) 아스톤 빌라와 스위스 국가대표팀으로 활약중인 알리샤 레만은 최근 네이션스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달초 스위스는 홈인 루체른에서 스웨덴과 조별 경기를 치렀다. 레만은 경기 초반 안면 충돌로 코피가 터졌고 지혈했음에도 불구하고 코피가 흘러나왔다. 이런 장면이 홈 관중과 텔레비전 중계를 보던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할 정도였다. 팬들은 코가 피범벅이 된 레만을 향해서 ‘매우 용감하고 강하며 섹시하다’고 칭찬했을 정도이다.
또한 레만이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고 뛰는 WSL에서도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의 관심 대상이다. 경기장을 떠날 때 갑자기 버스에 내려 자신의 팬인 장애인을 격려하는 모습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아스톤 빌라 여신으로 불리는 알리샤 레만.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만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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