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춘천 분구안 환영, 의석수 늘려 공룡선거구 해결을”

김덕형 2023. 12. 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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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진태(사진) 도지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국회에 제출한 22대 총선 춘천 분구안(본지 12월11일자 2면)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획정위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춘천(분구)에 관해서는 아주 환영한다"고 밝혔다.

춘천 분구를 지키되, 강원지역 추가 의석수를 확보해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6개 시·군으로 묶인 공룡선거구를 재조정하자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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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진태(사진) 도지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국회에 제출한 22대 총선 춘천 분구안(본지 12월11일자 2면)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6개 시·군을 묶은 공룡선거구가 도출된 것과 관련해선 의석 증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획정위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춘천(분구)에 관해서는 아주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는 “우리가 이전부터 원했던 춘천 단독 분구 내용이 나왔는데, 정치권에서는 왜 환영한다 이런 얘기를 못 하냐”면서 “그건(춘천 분구) 환영하되, 6개 지역이 합쳐진 공룡선거구가 나온 문제점은 의석을 하나 가져와서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룡 선거구가 문제이니 ‘원래대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면, 춘천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춘천 분구를 지키되, 강원지역 추가 의석수를 확보해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6개 시·군으로 묶인 공룡선거구를 재조정하자는 주장이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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