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직업계고 29곳 내년도 신입생 충원율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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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직업계고의 2024학년도 신입생 일반전형 원서접수가 최근 마감된 가운데 지난해와 동일한 충원율을 기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고입 신입생은 일명 '황금 돼지띠'로 불리며 예년에 비해 입학자원이 많았다. 이로 인해 직업계고 충원율 역시 상승했다. 올해는 별다른 변수가 없음에도 작년과 상황이 동일하다"면서 "일반고 특성화과의 경우 일반고와 교육과정이 동일하게 운영되다 보니 특성화된 직업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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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직업계고의 2024학년도 신입생 일반전형 원서접수가 최근 마감된 가운데 지난해와 동일한 충원율을 기록했다.
11일 본지 취재결과 강원도내 직업계고 29곳은 최근 202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올해는 총 2236명을 모집한 가운데 1769명이 접수해 충원율 79.1%를 기록했다. 이는 2464명 모집에 1949명이 등록한 지난해(12월 기준)와 동일한 수치다. 지난해 최종 충원율은 84.25%를 기록했다.
학교급별로는 3개 학교에서 224명을 모집한 마이스터고가 충원율 100%를 기록했고, 1852명을 모집한 특성화고 20곳은 1432명이 등록해 77.32%의 충원율을 보였다. 특성화과가 설치된 일반고 6곳의 충원율은 70.63%로 부진했다.
강원도내 직업계고 충원율은 최근 들어 반등하고 있다. 지난 2020학년도 77.22%에 불과했던 신입생 충원율은 2022학년도 들어 79.7%로 올랐고, 지난해의 경우 84.25%로 마감되며 2018학년도 이후 5년 만에 80%를 넘어섰다. 올해도 12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와 동일한 충원율을 기록, 내년 1월 19일부터 시작될 추가 모집 이후 발표될 최종 충원율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고입 신입생은 일명 ‘황금 돼지띠’로 불리며 예년에 비해 입학자원이 많았다. 이로 인해 직업계고 충원율 역시 상승했다. 올해는 별다른 변수가 없음에도 작년과 상황이 동일하다”면서 “일반고 특성화과의 경우 일반고와 교육과정이 동일하게 운영되다 보니 특성화된 직업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별 충원율은 추가 모집 마무리 이후인 내년 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정민엽 jmy40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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