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 20개 예비공표

이민영 2023. 12. 12.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 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이 되는 저유동성 주권 20개 종목을 예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예비 종목은 단일가 대상 종목으로 최종 확정될 경우 내년 1년간 정규시장 중 30분 단위 단일가 매매로 체결된다.

거래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종목별 유동성을 평가해, 매매 체결 간 평균 시간 간격이 10분을 초과하는 종목을 저유동성으로 분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황소상 [한국거래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12일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 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이 되는 저유동성 주권 20개 종목을 예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예비 종목은 단일가 대상 종목으로 최종 확정될 경우 내년 1년간 정규시장 중 30분 단위 단일가 매매로 체결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계양전기 우선주, 금강공업 우선주, 넥센 우선주 등 19개 종목이 예비종목으로 지정됐다.

이 가운데 우선주가 17개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일반보통주는 미원화학과 한국패러랠 등 2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 우선주 1종목이 예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발표한 대상은 이날 기준으로 선정한 잠재적인 대상 종목으로 오는 28일 유동성공급자의 지정이나 해제, 유동성 수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거래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종목별 유동성을 평가해, 매매 체결 간 평균 시간 간격이 10분을 초과하는 종목을 저유동성으로 분류했다.

저유동성 종목에 해당하는 34개 종목 중 유동성 공급자(LP) 지정 등 기업 자체적으로 유동성 개선 조치 등을 시행한 14개 종목은 단일가 매매 적용에서 배제됐다.

[표] 유가증권시장 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 종목

[표] 코스닥시장 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 종목

※한국거래소 제공.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