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첫 연기 도전작 ‘범프 업 비즈니스’ 팬 미팅 성료
아이돌그룹 온리원오브가 ‘범프 업 비즈니스’의 여운을 이어갔다.
온리원오브(나인, 밀(Mill), 리에, 준지, 유정, 규빈)는 지난 10일 서울의 로운아트홀에서 ‘범프 업 비즈니스 팬 미팅 인 서울 위드 온리원오브(Bump Up Business Fanmeeting in Seoul with OnlyOneOf)’를 진행했다.
팬 미팅에서 온리원오브는 ‘범프 업 비즈니스’ 속 멤버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부터 자신의 캐릭터가 아닌 상대방의 역할로 바꿔 연기하는 캐릭터 체인지, 작품의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해 특별했던 설렘의 감정을 다시금 끌어올렸다.
온리원오브는 극 중 아이돌 그룹 라이언하트의 데뷔곡인 ‘에버그린(EVERGREEN)’을 포함해 ‘스테이 인 마이 러브(Stay In My Love)’, ‘러브 미(lOve Me)’ 등 ‘범프 업 비즈니스’ OST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범프 업 비즈니스’는 아이돌로서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시련을 딛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네이버 시리즈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로, 온리원오브가 전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리원오브는 ‘범프 업 비즈니스’에서 유연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깜짝 상영작으로 초청받아 영화 버전을 상영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일본에서 프리미엄 상영회를 성료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음악적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온리원오브가 추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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