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큰 게 있다' 오타니 7억달러에 고무된 소토, 5억 훌쩍 넘길까?...소토, 알론소, 알투베 등+김하성도

강해영 2023. 12. 11. 2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7억 달러 계약에 고무된 선수들이 있다.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그들이다.

소토는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기 전 워싱턴 내셔널스가 제안한 15년 4억 4천만 달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 양키스에서도 올해와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5억 달러 계약도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안 소토
오타니 쇼헤이의 7억 달러 계약에 고무된 선수들이 있다.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그들이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오타니에 이어 내년에 '대박'을 노리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제1순위는 외야수 소토다.

소토는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기 전 워싱턴 내셔널스가 제안한 15년 4억 4천만 달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첫 해 다소 부진했던 소토는 2023시즌에 반등에 성공, FA 시장에서 워싱턴의 제안을 능가할 수 있게 됐다고 MLB닷컴은 펑가했다.

또 내년 양키스에서도 올해와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5억 달러 계약도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소토는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역사상 24세 이하 통산 OPS+(157)(최소 3,000타석 이상) 5위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1루수 알론소다.

MLB닷컴은 알론소와 함께라면 기본적으로 매 시즌 40개 이상의 홈런과 100개 이상의 타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가장 적게 친 홈런이 37개다. 지난 2년 동안 알론소는 8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0.869의 OPS에 131타점으로 메이저 리그 1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알론소의 몸값이 프레디 프리먼의 6년 1억 6200만 달러, 맷 올슨의 8년 1억 6,800만 달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3위는 '작은 거인' 2루수 알투베다.

알투베는 2025년에 35세 시즌을 맞이하게 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여전히 생산성을 유지했다. 전 AL MVP이자 3차례 타격 챔피언,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그는 2023년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17홈런과 14도루 및 0.915 OPS를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그는 0.304/0.390/0.529를 기록했으며 bWAR이 8에 육박했다고 MLB닷컴은 설명했다.

MLB닷컴은 휴스턴이 분명히 또 다른 계약 연장을 통해 이 프랜차이즈 아이콘이자 포스트시즌 영웅을 잔류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김하성(샌디에이고)도 2024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2025년 상호 옵션이 있지만 김하성은 FA 시장에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