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학부모 채팅방에 '살인예고글' 올린 10대 고교생 검거

김현지 local@mbc.co.kr 2023. 12. 11. 2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인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로 고등학생 한 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차량 운전대를 한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이들을 등하교 때 다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학생은 인천에 거주하며 논산의 한 기숙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는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인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로 고등학생 한 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차량 운전대를 한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이들을 등하교 때 다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통신 추적 등을 통해 글 게시자를 특정한 뒤, 저녁 8시쯤 충남 논산에서 학생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학생은 인천에 거주하며 논산의 한 기숙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는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2102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