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완주 가금농장서 각각 AI 항원…고병원성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전북 완주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각각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금농장 두 곳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수본은 앞서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인된 전남 무안군 오리 농장과 전북 익산시 육용종계 농장 2곳의 경우 바이러스 유형이 모두 H5N6형임을 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전북 완주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각각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금농장 두 곳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김제시 산란계 농장에서는 닭 7만마리를, 완주군 종오리 농장에서는 오리 8천400마리를 각각 사육해 왔다.
중수본은 각 농장에서 항원이 발견된 이후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은 앞서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인된 전남 무안군 오리 농장과 전북 익산시 육용종계 농장 2곳의 경우 바이러스 유형이 모두 H5N6형임을 확인했다.
H5N6형은 지난 2018년 3월 17일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이 확인됐고 올해 야생조류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또 전남 고흥군 오리 농장 확진 사례에선 H5N6형뿐 아니라 작년에 유행한 H5N1형 바이러스도 검출됐다.
고병원성 AI 피해가 컸던 2016∼2017년에도 여러 유형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한 바 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성매매업소 장부에 적힌 '착한 놈'…법원, 현직 경찰 "무죄" | 연합뉴스
- "친애하는 한강님 나와주세요" 노벨상 시상식서 한국어로 호명한다 | 연합뉴스
- "해외계좌서 130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속아 마약 운반 | 연합뉴스
- 동네 후배 참혹 살해하곤 자수 직전 성매매하러 간 60대 | 연합뉴스
- 차는 불타고 운전자는 사라져…경찰 "주변 수색 중" | 연합뉴스
- '버스 유리 파손' 이주형 항변 "제가 한 거 아닌 거 같은데…" | 연합뉴스
- 헌인릉서 드론 띄워 국정원 넘본 중국인…경찰, 현행범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쾅쾅쾅' 불기둥 치솟아…포스코 화재에 "전쟁·지진 난 줄"(종합) | 연합뉴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 연합뉴스
- "굿해야 엄마 살아" 거액 받은 무당…종교 행위일까 사기일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