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아내에 서운함 폭발…이현이 "나랑 살면 울겠다"

박하나 기자 2023. 12. 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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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동상이몽2'에서 아내를 향한 서운함을 털어놨지만, MC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세하-전은지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차가운 게 아니라 차분한 것 같다"라며 안세하의 서운함을 이해하지 못했고, 안세하는 아내의 무뚝뚝한 화법이 서운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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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11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안세하가 '동상이몽2'에서 아내를 향한 서운함을 털어놨지만, MC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세하-전은지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결혼 7년 차 안세하는 아내의 차가운 면을 폭로하며 서운함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세하는 계속해서 서운하다고 전하며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는 6살, 3살 두 딸의 등원 준비를 위해 정신없는 아내 전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안세하는 아내를 졸졸 따라다니며 바쁜 아내의 관심을 바랐고, 아내는 안세하를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차가운 게 아니라 차분한 것 같다"라며 안세하의 서운함을 이해하지 못했고, 안세하는 아내의 무뚝뚝한 화법이 서운하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현이는 "나랑 살면 아주 울겠어요", 서장훈은 "대화라도 하는 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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