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김숙 후배 상? “개그맨 시험 외모 때문에 3차까지 통과”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안세하가 개그맨 시험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12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차 배우 안세하 전은지 부부가 합류했다.

서장훈은 “지난번에 출연해 아내가 차갑고 공감을 안 해준다고 했다. 방송을 본 아내가 김구라 때문에 폭발했다고?”라고 질문했고 안세하는 “자기도 따뜻한 사람인데 김구라 선배님이 아이스라고 표현해 섭섭해 하더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그게 아이스들의 특징이다. 나는 따뜻하다고 생각해 남들이 아이스라고 하면 서운해 한다. 아주 서운해 하지는 않죠?”라고 반응했고, 오상진은 “우리 아버지에게는 킬러라고 했다. 아이스 정도면 따뜻한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안세하에게 “데뷔 13년차에 작품도 50개를 해서 분위기 띄우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예능 울렁증 때문에 잠을 못 잤다고?”라고 질문했고, 안세하는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되더라. 입술이 마른다”고 답했다.

김숙은 “언뜻 보면 개그맨 후배 삼고 싶은 상이다. 양세찬, 김영철 이런 스타일이다. 분위기만 좋아지면 입이 풀린다”며 기대했고, 안세하는 “예전에 개그맨 시험을 봤다. 외모 때문에 3차까지 갔다”고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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