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지옥' 황홍석 "술 마시면 4병은 먹어야…절주·금주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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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지옥' 참가자 황홍석이 절주, 금주를 원한다고 밝혔다.
김장래 교수는 황홍석에게 "내 술 문제를 확인해 봐야겠다 생각한 계기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장래 교수는 "절주가 되는 분이 있고 안되는 분이 있다.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계속 확인을 해봐야 한다. 어쩌다 한번 우연히 절주에 성공할 수 있는데 유혹에 약한 사람들은 절주가 아니라 금주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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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알콜지옥' 참가자 황홍석이 절주, 금주를 원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알코올 중독 치료 전문가 김장래 교수가 참가자들을 만나 상담을 진행했다.
김장래 교수는 황홍석에게 "내 술 문제를 확인해 봐야겠다 생각한 계기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황홍석은 "술 자체를 좋아하고 그 분위기도 좋아한다. 술 마시면 안 멈추고 계속 먹으려 하는 게 있다. 못해도 4병 정도 먹어야 술을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한번 먹으면 확실하게 먹는 성격이기 때문에 술을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먹는다. 그걸 고치기 위해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장래 교수가 "원하는 음주 형태가 무엇이냐"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스스로 이 정도면 그만 먹고 참아야겠다 절주할 수 있는 게 최종 목표다. 여기서 나가서 결과가 좋으면 금주도 생각하고 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를 들은 김장래 교수는 "절주가 되는 분이 있고 안되는 분이 있다.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계속 확인을 해봐야 한다. 어쩌다 한번 우연히 절주에 성공할 수 있는데 유혹에 약한 사람들은 절주가 아니라 금주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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