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근본 충만...첼시, 브라질 16세 FW '메시뉴' 영입전 선두

이종관 기자 2023. 12. 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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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브라질 유망주 공격수 '메시뉴'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어 "지난 10월, 첼시 역시 '메시뉴'에 큰 관심을 갖게됐고, 그들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윌리앙을 영입하기를 희망하지만 가장 큰 위협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나올 수 있다. PSG는 또 하나의 브라질 재능인 엔드릭 영입에 실패한 이후 윌리앙에 대한 관심을 유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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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첼시가 브라질 유망주 공격수 '메시뉴'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90mi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파우메이라스의 유망주 에스테반 윌리앙을 영입하기 위해 거래를 모색 중이다. 수많은 유럽 구단들이 그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나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가 현재 거래를 성사시키기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 16세로 '메시뉴'라는 별명은 가지고 있는 윌리앙은 크루제이루와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4월, 구단과 정식으로 1군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이번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브라질 대표팀으로 선발돼 활약하기도 했다. 비록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대회를 마감했지만 윌리앙은 조별리그 포함 총 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누벨칼레도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1골 3도움,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친 윌리앙이었다.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결과 프로 무대 데뷔전까지 치렀다. 지난 7일 크루제이로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고 약 12분 간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수 많은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는 윌리앙. 첼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첼시 스카우팅 팀의 핵심 활동 지역은 남미였다. 안드레이 산토스와 안젤루는 이미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고, 에콰도르의 16세 미드필더 켄드리 파에즈 역시 2025년에 스탬포드 브릿지로 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월, 첼시 역시 '메시뉴'에 큰 관심을 갖게됐고, 그들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윌리앙을 영입하기를 희망하지만 가장 큰 위협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나올 수 있다. PSG는 또 하나의 브라질 재능인 엔드릭 영입에 실패한 이후 윌리앙에 대한 관심을 유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90min,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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