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30대 구속

현예슬 2023. 12. 11.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침입해 숨어 있다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20대 여성 B 씨를 폭행하고 가둔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침입해 숨어 있다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이규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오늘 오후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20대 여성 B 씨를 폭행하고 가둔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일면식이 없는 B 씨의 집에 몰래 침입한 뒤 화장실에 숨어 B 씨가 귀가하길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감금 7시간 30분 만인 어제 오전 9시 30분쯤 현관문을 열고 "살려달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이웃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창문을 열고 빌라 2층에서 밖으로 뛰어내려 도주했고, 다른 빌라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