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일가족 사망사고 해당 주택 ‘불법 증축’
김옥천 2023. 12. 11. 22:07
[KBS 부산]부산 사하구 일가족 사망사고의 원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해당 주택이 불법 증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가 난 집은 베란다에 차양과 유리창을 설치해 실외로 나와 있던 연통이 밀폐된 공간으로 들어오게 증축되어 있었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집주인을 소환해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하구청 역시 신고 없이 증축했다며 집주인을 상대로 원상 복구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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