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빈집 정비 예산 집행률 저조”

한주연 2023. 12. 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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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시 빈집 정비 관련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윤미 의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주 도심 빈집은 3천 채에 이르지만 지난 10월 기준, 빈집 정비사업 예산 집행률은 38%, 팔복동 빈집 밀집 구역 재생 사업 집행률도 59%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빈집 주인과 수요자를 이어주는 빈집 플랫폼 운영 사업 집행률은 0.8%에 그쳤습니다.

전윤미 시의원은 빈집 관리 전담 인력을 늘려 관련 예산을 제때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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