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D산단 디지털플랫폼센터⋅홍보체험관 개소

총사업비 130억이 투입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지역에 소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홍보체험관'이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년(‘21.7 ~ ’23.12)간 시비 약 17.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0억이 투입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6개 ICT기업이 참여해 산업단지를 3차원 가상공간에 새롭게 구축하고 기업정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고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으로 산업단지를 3차원으로 구현하면 각종 서비스의 제공과 현실 문제 해결 접목 등 혁신성장의 기반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

산단 내 90개 기업의 기업정보와 생산 제품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기업 간 공동구매, 판매 증대 지원 등 협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외 마케팅이 가능한 공간 마련으로 새로운 제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