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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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난 8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음악회'를 개최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가야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창녕군을 가야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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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과 세계유산 등재 보고, 세계유산도시 선포식, 창녕군 홍보대사인 초대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5세기 중엽 축조가 시작돼 6세기 중엽 신라로 편입되기까지 약 100년간 지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비화가야 지배 세력의 성장과 쇠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임이 증명됐다.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 고분군을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올렸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가야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창녕군을 가야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현 기자(=창녕)(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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