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전북 지역구 10석 꼭 사수할 터”

[KBS 전주]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인 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전북 의석 수 10석을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협상을 통해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데 힘쓰겠다며, 만약 합의되지 않으면 선관위 획정안을 부결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부결되면 선관위는 새 획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상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등 기반시설 예산을 삭감할 이유가 없다며, 전북 현안 사업 복원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