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당했다”는 이선균, 3차 소환 조사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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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에 대한 3차 소환 조사를 검토 중에 있다.
경찰은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 했다는 혐의와 공갈로 고소한 사건이 별개가 아니다. 공갈 사건의 실체가 어느 정도 확인돼야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된 참고인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오는 3차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와 함께 A씨의 공갈 협박 사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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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 관계자는 “이선균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공갈 사건 관련해서 수사가 조금 더 진행되면 다시 소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 했다는 혐의와 공갈로 고소한 사건이 별개가 아니다. 공갈 사건의 실체가 어느 정도 확인돼야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된 참고인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마약 검사에서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은 지드래곤의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이선균에 대해선 법무부에 출국금지 연장을 요청했다. 이선균 역시 마약 음성이 나왔지만, 유흥업소 여실장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등 다른 정황 증거를 포착하면서 좀 더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선균은 지난 10월 자신을 둘러싼 마약 의혹이 불거지자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천만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A씨를 고소했다. 이선균은 그 외에 이름을 알 수 없는 인물 B씨도 공갈 혐의로 고소하며 A씨가 B씨와 짜고 자신을 협박했다고 의심했다.
그러나 A씨는 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지만, 자신도 제 3자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와 이 씨의의 사이를 의심한 인물에게 SNS를 통해 협박을 당했다”며 “협박한 인물이 정확히 누군지는 모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선균이 주장한 피해금 3억5000만원 가운데 5000만원은 자신이 받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오는 3차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와 함께 A씨의 공갈 협박 사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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